• Total : 2377977
  • Today : 918
  • Yesterday : 1079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3644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1 낙화 (落花 ) 에덴 2010.04.22 3820
160 겨울 춘몽 [3] [6] 지혜 2013.03.04 3824
159 외로움 [3] 요새 2010.03.23 3825
158 천국과 지옥 [2] 지혜 2012.11.15 3826
157 아침 기도 [1] 지혜 2011.08.07 3834
156 이공일사 입춘방 지혜 2014.02.14 3835
155 닫혀진 아침 [1] 지혜 2011.10.11 3836
154 몸살 [1] 지혜 2011.09.17 3836
153 가을비 [1] 지혜 2012.10.19 3836
152 강 선생의 목련차 [3] 지혜 2012.01.07 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