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546
  • Today : 641
  • Yesterday : 1175


불재 지빠귀 불재에 눕다

2008.11.17 22:03

구인회 조회 수:3246





지빠귀 한마리 너무 자유롭게 날다
벽에 부딪쳐 눈을 감았습니다


해인이 해원이 성류 도훈이 진달래의 아이들
새를 감싸 새의 영토이자 불재의 정원
양지 바른 곳에 고이 묻어주었습니다


불재 어드메 새의 고향이 여기이고 또 여기로 돌아가듯이
우리 아이들이 고향 또한 여기입니다


여기 불재 아버지의 성전에서
새들이 바로 새 자신이되어 무한 창공을 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아이들 자신이 되어 여기 불재에서 뛰어놀고 깨달아
아버지의 나라를  살고 또 무한히 열어가기를 기원해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5 몽고식 변발을 한 예수상 file 도도 2024.07.14 359
1354 별헤는 밤 / 춤의 향연 [1] file 구인회 2009.12.26 2107
1353 81세 어머니 생신 [2] file 도도 2009.10.14 2113
1352 진달래[10.2 /생각의 기적] file 구인회 2011.10.02 2115
1351 울릉도 file 비밀 2012.05.24 2118
1350 진달래 나는 진달래 file 구인회 2010.01.13 2119
1349 보름달 축제-딥그린 마당 [1] file 도도 2013.10.20 2119
1348 카쟈흐스탄 공원과 풍경 file 구인회 2010.07.23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