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9287
  • Today : 1068
  • Yesterday : 1297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3962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9 해남13 [3] file 이우녕 2008.08.02 3896
698 경각산의 봄봄 file 도도 2019.03.24 3895
697 북치고 춤추고 file 도도 2009.02.01 3895
696 2017 진달래 첫 주일예배 file 도도 2017.01.05 3893
695 늘푸른 등대지기 "용담" file 구인회 2009.10.15 3893
694 진달래꽃그늘 독서모임 15차 도도 2016.10.25 3891
693 축복기도 후 식사 file 운영자 2008.01.13 3890
692 멀리서 가까이서 성탄의 기쁜 소식을 ... [2] file 도도 2016.12.27 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