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5680
  • Today : 789
  • Yesterday : 966


성전의 말레비치 농부

2009.09.05 09:34

구인회 조회 수:3527

1.jpg 


지독한 침묵의 고독을 표현한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농부

말을 잃어버리고 참소리가 닫힌 불쌍한 사람들의 모습과

세로운 정치권력의 등장으로 무장해제된 자신의 얼굴을

큰붓으로 뭉개버리는 표현방식으로 고함치고 있습니다

수많은 작품 중에 불재 지성소에 걸린 말레비치의 그림이

바로  "네가 넋 빠진 사람이다" 고 말하는듯 합니다.



ma.jpg

 말레비치Malevich, Kazimir Severinovich , 1878.2.23~1935.5.15 러시아 절대주의화가

ma.jpg.jpg  

말레비치 검은원

직관적 통찰에 의해 보는 절대 세계랄까?

순수감성으로 만난 기하학적 실재랄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 박항률 "영혼의 소리새" 구인회 2011.07.20 3667
51 갈라파고스에서 [1] file 도도 2013.11.27 3671
50 하느님과 씨름하는 르동 [2] file 구인회 2011.02.21 3684
49 진달래떡 file 구인회 2010.02.02 3701
48 인동초 김대중 불사조가 되다 [3] file 구인회 2009.08.18 3714
47 이외수. 2 file 구인회 2011.07.30 3723
46 이외수. 1 file 구인회 2011.07.30 3727
45 마흔 여덟의 자화상 [2] file 하늘 2011.04.13 3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