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0008
  • Today : 813
  • Yesterday : 932


진달래교회 기독교동광원수도회 집회

2018.08.16 20:13

도도 조회 수:1847

20180813-15


 "날마다 땅 파고 김매며 농사 짓는 그 일이 동광원의 일상이다.

땅 파는소리가 기도요 김매는 일이 수도하는 것으로

수도와 노동이 다른 것이 아니다.

수도와 일상의 일이 둘이 아니요 하나이다.

이처럼 농사와 수도가 둘이 아닌 무별의 세계,

누가 찾아오건 구별하지 않고 무심히 맞아주는 평등의 세계,

질그릇 같은 그속에 담긴 깊은 무미의 맛을 얼마나 알까.

동광원의 무미의 맛, 본래의 맛없는 맛에서 그 담백함과 깨끗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여기 이현필의 질그릇같이 투박하고 소박한 고백의 글, 

기도의 글과 말씀을 모았다."


 - 심중식님의 <맨발의 사랑 이현필의 삶과 신앙> 머리말에서



꾸미기_20180814_073635.jpg


꾸미기_20180814_163730.jpg


꾸미기_20180814_063426.jpg


꾸미기_20180814_06142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3 보름이 십자가 만들기 [1] file 운영자 2008.07.24 2259
282 동광원 앞 뒤산 file 이상호 2008.07.20 2190
281 인생의 마지막 file 이상호 2008.07.20 2193
280 동광원 이현필 선생 기념관에서 file 이상호 2008.07.20 2167
279 동광원에서(10) file 이상호 2008.07.20 2348
278 동광원에서(9) [2] file 이상호 2008.07.20 2155
277 동광원에서(6) file 이상호 2008.07.20 2246
276 동광원에서(5) file 이상호 2008.07.20 2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