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8742
  • Today : 523
  • Yesterday : 1297


불재 맨발 예찬 2

2020.07.24 22:27

도도 조회 수:9576

맨발 예찬 2

                                   숨 이병창

하늘 가는 밝은 길이 
여기에 있네-
아버지의 묘비에 적혀 있다
이곳에서는 하늘과 땅이지만
여기에서는 하늘 땅이다.
지구를 떠날 때
나는 땅에 묻히는가
하늘에 묻히는가
한 걸음 한 걸음 
내 발바닥은 
여기에서 여기로
하늘길을 걷고 있다.

***  경각산 불재 접지마당에서 맨발 접지하는 모습
     비오는 날에 하면 몸의 생명력이 더욱 살아납니다!!!
     중국 연태 바닷가에서도 접지하는 손주들의 모습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2422502_05.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1320102.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2422502_01.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1320102_02.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82532939_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 이소 문연남 문인화展 file 구인회 2011.07.24 2637
34 진달래마을['11.4.10] file 구인회 2011.04.11 2637
33 보름달 축제-딥그린 마당 [1] file 도도 2013.10.20 2633
32 눈 온날의 불재 file 구인회 2011.02.27 2633
31 마라의 우물 - 성지순례 [1] file 도도 2012.02.12 2631
30 심상봉 훈장님 file 구인회 2011.03.06 2627
29 eye [2] file 구인회 2010.10.26 2627
28 콩만한 봄이...... [1] file 도도 2012.02.28 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