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2928
  • Today : 1200
  • Yesterday : 1345


하느님 나라(이병창)

2007.09.03 17:26

하늘꽃 조회 수:5516



당신의 하늘은
나의 발끝에 내려와
나는 더 이상 피할
하늘이 없다.



쇠저울처럼 내 삶은 무거워도
구석구석마다 기다리는
당신의 나라
나는 더 이상 숨을
하늘이 없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 내 인생의 책 물님 2020.08.05 3764
382 까미유 끌로델의 詩 구인회 2020.05.10 3767
381 별의 먼지 - 랭 리아브 [1] file 도도 2020.11.23 3770
380 자작나무 file 물님 2020.10.24 3777
379 이스탄불의 어린 사제 물님 2019.12.18 3787
378 사랑 -괴테 물님 2019.05.11 3788
377 동곡일타(東谷日陀) 스님 열반송 물님 2019.06.30 3791
376 뱃속이 환한 사람 물님 2019.01.23 3796
375 요새 2010.03.15 3800
374 나무에 깃들여 물님 2016.09.29 3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