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0032
  • Today : 709
  • Yesterday : 1104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4000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3 즐거운 한때!!! [3] file 진주 2010.09.27 2994
602 큰 바위 얼굴 [1] 초대 2010.09.19 3967
601 여명에 쌍무지개가... [1] 도도 2010.08.28 4746
600 보이차마시기 도도 2010.08.28 3916
599 바람이 보이나요 도도 2010.08.27 3925
598 일용할 양식 도도 2010.08.27 3562
597 생사 [1] 하늘꽃 2010.08.23 3199
596 마인드맵2차과정 순간들 file 도도 2010.08.09 3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