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1715
  • Today : 1332
  • Yesterday : 1060






.



두근거리는 심장의 맥박을


경각의 맥박에 맞추고


한걸음 무겁게 옮기는 발걸음 마다


훤이 내다 보이는 세상




모악의 산 날맹이도


모진 세월의 상흔도


한 줌의 그림자였네




마르고 거친 가슴의 호흡을


경각의 호흡에 맞추고


한걸음 무겁게 옮기는 발걸음 마다


훤히 내다 보이는 하늘




하늘가 넘나드는 구름도


육신의 피곤한 움직임도


한나절 나들이였네




나는 진달래


이것이 인생이었던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1 북치고 춤추고 file 도도 2009.02.01 4015
690 박찬섭목사님과 함께 file 도도 2020.07.13 4014
689 고등학생 데카그램 수련 file 도도 2019.02.04 4013
688 멀리서 가까이서 성탄의 기쁜 소식을 ... [2] file 도도 2016.12.27 4013
687 3.1절 전야음악회 file 도도 2019.03.02 4012
686 구인회 2009.07.18 4011
685 축복기도 후 식사 file 운영자 2008.01.13 4009
684 18기 에니어그램 1차수련 님들 file 운영자 2008.06.29 4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