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4667
  • Today : 742
  • Yesterday : 1142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2972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9 Self Master를 위한 에니어그램 수련 모습-19 file 박광범 2005.10.11 3621
218 가을 속으로 [1] 구인회 2008.09.28 3622
217 출판기념회(축하연주 및 축송) file 구인회 2007.12.28 3624
216 여수 갈릴리 교회 물님 2023.09.01 3624
215 페르세폴리스 [4] file 운영자 2008.03.18 3628
214 봄의 전령사 [3] file 운영자 2008.04.20 3630
213 알님 [1] file 운영자 2008.04.20 3636
212 불재 문중 문하 제위 자하 2012.01.13 3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