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4
백성들은 그저
잘못한 사람은 벌을 받고
잘한 사람은 상을 받는
그런 세상이기를 원할 뿐
더 바랄게 없다.
아마도 저기 돌탑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노력한만큼만 살게해 달라는 것이고
최소한 억울함만은 풀어달라는 것일 거다.
"님만 님이 아니라
기룬 것은 다 님이다."
만해 한용운의 말씀에
백련꽃이 활짝 웃는 백담사
그 떙전뉴스 주인공도 물처럼
바람처럼 사라지리라.
먼지 되어 흩어지리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0 | 데카그램 수련 중 6인의 하모니댄스 - 뫔춤 | 도도 | 2019.07.14 | 1490 |
249 | 눈ㅡ사람 [2] | 구인회 | 2009.12.20 | 1488 |
248 | 진달래마을[11.15] | 구인회 | 2009.11.17 | 1488 |
247 | 도봉에 앉은 천사들 | 결정 (빛) | 2009.05.22 | 1487 |
246 | 도훈이를 군대 보내며~ | 도도 | 2019.06.10 | 1486 |
245 | 진달래마을[12.6] [2] | 구인회 | 2009.12.07 | 1486 |
244 | 놀라움 | 하늘꽃 | 2009.03.15 | 1486 |
243 | 별헤는 밤 / 잔치 | 구인회 | 2009.12.26 | 14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