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files/attach/images/63/961/003/ANY_0413233333.gif)
![](./files/attach/images/63/961/003/ANY_0413233926.gif)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54 |
아직도, 그런데도~~~~
![]() | 도도 | 2016.11.21 | 1385 |
1353 |
번암 동화교회
![]() | 도도 | 2016.12.01 | 1391 |
1352 |
바기오의 벤캅 미술관
[1] ![]() | 선한님 | 2017.01.18 | 1392 |
1351 |
불재의 웃음 / 원추리
![]() | 구인회 | 2009.07.10 | 1394 |
1350 |
어눌님 친필작품
![]() | 해방 | 2011.03.16 | 1401 |
1349 |
십자가 전시회
![]() | 도도 | 2017.03.28 | 1401 |
1348 |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
![]() | 도도 | 2017.07.04 | 1405 |
1347 |
맨발 접지 - 어싱(earthing)
![]() | 도도 | 2017.05.29 | 1407 |
여기 있다
나를 좀 봐다오
하느님 여기있다며
산사람 찾으시는 것처럼
소나무 여기있다며
기다림이 사무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