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 | 설고 설었다 [2] | 지혜 | 2011.09.16 | 3472 |
40 |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 지혜 | 2011.08.27 | 3471 |
39 | 눈물의 나이 [1] | 지혜 | 2011.09.13 | 3465 |
38 | 봄밤 [3] | 물님 | 2012.05.03 | 3462 |
37 | 불면도 호사다 [1] | 지혜 | 2011.09.08 | 3458 |
36 | 괴물 [1] | 지혜 | 2011.10.09 | 3457 |
35 | 꽃 [3] | 도도 | 2012.02.21 | 3456 |
34 | 메밀꽃 질 무렵 [1] | 지혜 | 2011.10.05 | 3456 |
33 | 옥수수 편지 [1] | 지혜 | 2011.08.22 | 3456 |
32 | 삶의 적정 온도 [2] | 지혜 | 2011.08.29 | 3455 |
빛의 에덴님
자연을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