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011.07.21 16:34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나서 잠시 분노와 실망이 올라왔었습니다 슬픔도 다녀갔습니다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바라보니 파도도, 잠잠할 때의 바다도 다 같은 물입니다 내 생각에 속아서 휘둘리다가 평정으로 돌아옵니다 '슬픈 일'은 없습니다 '슬프다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내 감정과 나의 선택을 다 떼어내고 보면 그냥 그 일 이고, 그리고 그 일은 그 사람의 일 입니다 파도가 밀려오면 내가 파도의 고삐를 잡고 파도 위에 설 수 있는 힘, 파도에 휩쓸려 죽지않는 길, 그것은 '생각'과 '사실'이 갈라지는 곳에서 시작 됩니다 지금,여기에서 보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0 | 보름달 축제 [1] | 지혜 | 2012.10.23 | 3159 |
119 | 순천의 문으로 [1] | 지혜 | 2012.03.10 | 3165 |
118 | 소한小寒 [2] | 지혜 | 2012.01.05 | 3181 |
117 | 강 선생의 목련차 [3] | 지혜 | 2012.01.07 | 3183 |
116 | 그 길을 가고 싶다 | 지혜 | 2012.05.01 | 3190 |
115 | 대지의 어머니 [1] | 에덴 | 2013.08.25 | 3199 |
114 | 풍경 [1] | 지혜 | 2012.03.16 | 3205 |
113 | 거기까지 [2] | 지혜 | 2012.03.07 | 3206 |
112 | 내사랑의고향 [5] | 샤론 | 2012.01.16 | 3207 |
111 | 그대의 하늘을 열어야지 [1] | 지혜 | 2011.10.06 | 3208 |
그걸 아는 것도 어렵지만
그걸 사는 건 더 어렵지요
평안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