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7692
  • Today : 633
  • Yesterday : 1079


2011.07.24 08:58

물님 조회 수:3776

 

 

                  나

 

우물이다.

하늘이 내려와 있는.

먹구름 흰구름 

별과 달과 햇빛이

지나가고 있다.

 

너와 나 모두

흘러가고 있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1 저녁 기도 [1] 지혜 2011.08.05 3765
180 우산 속 산책 [1] 지혜 2012.07.27 3767
179 어떤 날 풍경 지혜 2012.02.22 3769
178 씨앗의 힘 [2] 지혜 2011.10.12 3770
177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3775
» [2] 물님 2011.07.24 3776
175 그가 빈 몸을 반짝일 때 [1] 지혜 2011.07.26 3778
174 환절기 - 2 [1] 지혜 2012.07.06 3778
173 그 꿈 [1] 물님 2013.03.05 3779
172 공부 잘 한 날 [1] 지혜 2011.08.06 3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