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진 아침
2011.10.11 09:49
닫혀진 아침
어둠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나에 대하여
사람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거대한 양 극의 뿌리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안개로 닫힌 아침여도
눈 먼 나를
태양이 데리러 오리라는 것
그 것만 알겠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11 | 내 안의 나 ,나, 나 [1] | 지혜 | 2011.07.30 | 3677 |
| 110 | 저 산은 [2] | 지혜 | 2011.07.29 | 3671 |
| 109 | 이공일사 입춘방 | 지혜 | 2014.02.14 | 3670 |
| 108 | 씨앗의 힘 [2] | 지혜 | 2011.10.12 | 3668 |
| 107 | 어떤 날 풍경 | 지혜 | 2012.02.22 | 3667 |
| 106 | 차례상 [2] | 지혜 | 2012.10.03 | 3666 |
| 105 | 저녁 기도 [1] | 지혜 | 2011.08.05 | 3666 |
| 104 | 공부 잘 한 날 [1] | 지혜 | 2011.08.06 | 3664 |
| 103 | 나 [2] | 물님 | 2011.07.24 | 3659 |
| 102 | 그 꿈 [1] | 물님 | 2013.03.05 | 3657 |
그 만큼 아시면 많이 아는 거에요 ㅎㅎ
툭 터져 나오는 꼬투리처럼
툭 튀어 나오는 시가
이제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