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일기 3
2012.02.23 14:14
손자일기 3
배앓이를 하다가
바지에 응가를 하고서
여우웃음으로 뒤를 씻어낸다
아직 말이 짧아도
미안한 줄을 아는 어린 것,
'괜찮아요'
'할머니가 목욕하고 옷 갈아 입혀 줄게'
염치를 아는 놈은 뒤가 구리지 않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0 | 영취산에서 [4] | 물님 | 2011.07.08 | 3590 |
139 | 강 선생의 목련차 [3] | 지혜 | 2012.01.07 | 3590 |
138 |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 지혜 | 2011.07.21 | 3591 |
137 | 그 사이에 [1] | 지혜 | 2011.08.04 | 3597 |
136 | 백일홍 [1] | 지혜 | 2011.09.07 | 3616 |
135 | 내사랑의고향 [5] | 샤론 | 2012.01.16 | 3617 |
134 | 손자 가라사대 [1] | 지혜 | 2012.11.08 | 3617 |
133 | 바람의 흔적 [2] | 하늘 | 2011.06.04 | 3621 |
132 | 술이 부는 피리 [1] | 지혜 | 2011.08.27 | 3624 |
131 | 마중물 [4] | 지혜 | 2012.01.19 | 3635 |
똥도 이쁜 내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