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까지
2012.03.07 08:11
거기까지
어떤 생각이
나를 데려다
슬픔 앞에 부려놓았습니다
그 슬픔은
발이 시리도록
걷고,
또 걸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생각도
슬픔도
나도 아닌
거기,
거기까지 오게 하고 있습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1 | 어떤 죽음 [2] | 지혜 | 2011.10.01 | 3364 |
| 140 |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 도도 | 2011.10.02 | 3421 |
| 139 | 가을 선운사에서 [1] | 지혜 | 2011.10.03 | 3435 |
| 138 | 메밀꽃 질 무렵 [1] | 지혜 | 2011.10.05 | 3437 |
| 137 | 그대의 하늘을 열어야지 [1] | 지혜 | 2011.10.06 | 4079 |
| 136 | 사과 [1] | 지혜 | 2011.10.08 | 3484 |
| 135 | 괴물 [1] | 지혜 | 2011.10.09 | 3447 |
| 134 | 닫혀진 아침 [1] | 지혜 | 2011.10.11 | 3674 |
| 133 | 씨앗의 힘 [2] | 지혜 | 2011.10.12 | 3651 |
| 132 | 손자 [1] | 지혜 | 2011.10.13 | 3601 |
연륜만큼이나
거기까지
시심이 깊어지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