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4.17 23:23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84 | "노제"를 마치고 -김명곤 [1] [1] | 물님 | 2009.05.31 | 3987 |
783 | 멍텅구리 [1] [1] | 물님 | 2009.06.01 | 3677 |
782 | 유월 초하루에 | 물님 | 2009.06.02 | 2539 |
781 | 존재가 춤을 추는 춤테라피에 초대합니다. | 결정 (빛) | 2009.06.03 | 4113 |
780 | 한 평생 민중의 아픔... | 구인회 | 2009.06.08 | 2903 |
779 | 수술 했어요 [3] | 하늘꽃 | 2009.06.11 | 3789 |
778 | 위 아래로 열린 언어... [1] | 이규진 | 2009.06.15 | 2433 |
777 | 가장 전염이 잘 되는... [1] | 이규진 | 2009.06.15 | 2931 |
776 | 안녕하세요 [1] | 이규진 | 2009.06.23 | 2613 |
775 | 함께해주시는 마음에 감동하여 하늘도 함께 하고 있는듯합니다. [3] | 춤꾼 | 2009.06.24 | 3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