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713
  • Today : 518
  • Yesterday : 932


똥의 고독

2011.09.02 08:01

지혜 조회 수:2245

똥의 고독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너는

네 그리움에

베어서 울고

나는

네 눈물로

베어서 운다

아무도

닦아 줄 수 없다

뚝뚝 떨어지다가

줄줄 흘리는

네 그리움의

누구도

대신 누워 줄 수 없다

내 지독한 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 어떤 죽음 [2] 지혜 2011.10.01 2233
19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2222
18 살사리꽃, 꽃길에서 [1] 지혜 2011.10.15 2221
17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지혜 2011.09.06 2215
16 멸치 [2] 지혜 2011.09.03 2209
15 [1] 물님 2011.08.24 2209
14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2208
13 보이잖니 지혜 2011.11.24 2207
12 가을 선운사에서 [1] 지혜 2011.10.03 2207
11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