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142
  • Today : 648
  • Yesterday : 1268


그림자 없는 길

2013.03.27 14:49

지혜 조회 수:2160

그림자 없는 길

바람 없는 봄이 있을까

자국을 남기지 않은 치유가 있을까

단잠 속 어린 몇 알의 눈물을 떨치고

이 봄엔

멀리 모든 능선이

하나로 이어지고

그리하여

너는

그림자 없는 길

봄비로 씻어 탕탕하게 걸어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 영혼에게 [1] 에덴 2010.04.22 2713
39 道峰에 오르며 에덴 2010.04.22 2733
38 기다림 에덴 2010.04.22 2156
37 친정엄마 에덴 2010.04.22 2624
36 낙화 (落花 ) 에덴 2010.04.22 2430
35 눈물 [2] 요새 2010.04.22 2687
34 구름은 요새 2010.04.06 2349
33 봉우리 -텐러버에게 [3] 물님 2010.04.06 2896
32 그리움 [1] 요새 2010.04.01 2733
31 새벽하늘 [2] 요새 2010.03.30 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