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011.07.21 16:34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나서 잠시 분노와 실망이 올라왔었습니다 슬픔도 다녀갔습니다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바라보니 파도도, 잠잠할 때의 바다도 다 같은 물입니다 내 생각에 속아서 휘둘리다가 평정으로 돌아옵니다 '슬픈 일'은 없습니다 '슬프다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내 감정과 나의 선택을 다 떼어내고 보면 그냥 그 일 이고, 그리고 그 일은 그 사람의 일 입니다 파도가 밀려오면 내가 파도의 고삐를 잡고 파도 위에 설 수 있는 힘, 파도에 휩쓸려 죽지않는 길, 그것은 '생각'과 '사실'이 갈라지는 곳에서 시작 됩니다 지금,여기에서 보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1 | 느보산에서 - 물 [6] | 도도 | 2012.02.05 | 4097 |
160 | 내 안의 나 ,나, 나 [1] | 지혜 | 2011.07.30 | 4099 |
159 | 똥의 고독 [1] | 지혜 | 2011.09.02 | 4109 |
158 |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 지혜 | 2011.08.09 | 4111 |
157 | 여름 향기 [2] | 지혜 | 2011.08.02 | 4111 |
156 | 저녁 기도 [1] | 지혜 | 2011.08.05 | 4112 |
155 | 미움과 놀다 [1] | 솟는 샘 | 2013.11.05 | 4114 |
154 | 내사랑의고향 [5] | 샤론 | 2012.01.16 | 4118 |
153 | 자화상 [2] | 지혜 | 2012.01.21 | 4119 |
152 | 그 꿈 [1] | 물님 | 2013.03.05 | 4122 |
그걸 아는 것도 어렵지만
그걸 사는 건 더 어렵지요
평안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