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새
2011.09.10 02:14
어린 새
숭림사 지나
시골 집 가는 길에
걸음 종종 고운 새여
철부지 나들이에
어미 마음 타들어도
딴전만 부리지
훗날,
제 새끼 낳으면
죽고 없는 엄마 가슴
제 가슴이 되지
사랑은
사랑을 낳아야만
사랑이 되는 거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1 | 그 꿈 [1] | 물님 | 2013.03.05 | 4138 |
130 | 여름 향기 [2] | 지혜 | 2011.08.02 | 4137 |
129 | 자화상 [2] | 지혜 | 2012.01.21 | 4136 |
128 | 언제쯤 - 2012 부활절 | 지혜 | 2012.04.12 | 4134 |
127 | 미움과 놀다 [1] | 솟는 샘 | 2013.11.05 | 4133 |
126 | 저녁 기도 [1] | 지혜 | 2011.08.05 | 4133 |
125 |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 지혜 | 2011.08.09 | 4129 |
124 | 내사랑의고향 [5] | 샤론 | 2012.01.16 | 4128 |
123 | 똥의 고독 [1] | 지혜 | 2011.09.02 | 4126 |
» | 어린 새 [1] | 지혜 | 2011.09.10 | 4121 |
사랑의 긍극
사랑을 낳는
부모님의 자식사랑인것 같아요
지혜님의 시에 사랑받습니다
추석명절 풍성하시길 기원드립니다 s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