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진 아침
2011.10.11 09:49
닫혀진 아침
어둠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나에 대하여
사람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거대한 양 극의 뿌리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안개로 닫힌 아침여도
눈 먼 나를
태양이 데리러 오리라는 것
그 것만 알겠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1 | 삶의 자전거타기 [1] | 지혜 | 2011.07.31 | 4190 |
150 |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 물님 | 2012.05.15 | 4187 |
149 | 나들이 [1] | 지혜 | 2013.12.11 | 4182 |
148 | 추석 비 [2] | 지혜 | 2011.09.11 | 4177 |
147 | 간이역에서 [1] | 지혜 | 2011.10.17 | 4168 |
146 | 겨울 춘몽 [3] [6] | 지혜 | 2013.03.04 | 4165 |
145 | 차례상 [2] | 지혜 | 2012.10.03 | 4165 |
144 | 가을비 [1] | 지혜 | 2012.10.19 | 4150 |
143 |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 솟는 샘 | 2013.09.10 | 4146 |
142 | 불재로 간다 [1] | 지혜 | 2011.10.30 | 4146 |
그 만큼 아시면 많이 아는 거에요 ㅎㅎ
툭 터져 나오는 꼬투리처럼
툭 튀어 나오는 시가
이제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