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0331
  • Today : 1222
  • Yesterday : 1057


물님 귀신사의 봄날

2019.04.16 00:05

도도 조회 수:3865

20190415



느닷없이 귀신사에 들렀다.

절 앞 벚꽃이 죄다 피었다.

화단에 수선화 꽃잔디가 눈에 확 들어온다.

경내는 고즈넉하고 깔끔하다.

푸른 하늘에 한 점 하얀 낮달이 떠 있다

마침 무여 스님이 계셨다.

뵌 중에 가장 빛나는 스님 모습 참 반갑다.

스님의 붉은 빛 비트차 맛이 참 따스하고 좋다.

방문을 나서니 해가 방금 산을 넘어갔다.

절 옆길을 돌아 청도리 삼층탑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싸리재를 넘어가는 길 또한 처음 가본다.

담원 식사는 풍성하다.

봄날은 이리도 넘치는데 어이 짧은 건가!


꾸미기_20190415_170929.jpg


꾸미기_20190415_170939.jpg


꾸미기_20190415_180630.jpg


꾸미기_20190415_180820.jpg


꾸미기_20190415_180842.jpg


꾸미기_20190415_180943.jpg


꾸미기_20190415_181007.jpg


꾸미기_20190415_181114.jpg


꾸미기_20190415_181158.jpg


꾸미기_20190415_181229.jpg


꾸미기_20190415_181633.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1 캐빈과 소라 [1] 운영자 2008.06.13 3621
770 Bars Access Foundation 수련 file 도도 2016.07.12 3618
769 하모니님이 담은 솔성수도원 file 도도 2018.05.15 3616
768 아이리스의 향기 file 도도 2017.05.24 3616
767 반GMO 다큐 감상 file 도도 2016.08.07 3615
766 125 해방 2011.03.23 3614
765 유머와 자비 file 도도 2019.11.22 3613
764 데카그램 수련 1차 file 도도 2019.06.17 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