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2233
  • Today : 1088
  • Yesterday : 1521


달아 - 물

2015.04.02 13:58

도도 조회 수:1778

        

          달아 

 

                               -  물  -

 

*

달아,

너를 부른다.

달아,

또 너를 부른다.

 

**

고맙다.

밤하늘에 달이 있어.

참 고맙다.

한 밤에 일어나

달을 보는 내가.

 

***

한 밤을 홀로 떠있는

달을 보고 있노라면

생각의 뇌는 가슴으로

흘러내린다.

노 마인드.

노 마인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 당신은. 이병창 구인회 2012.10.15 2590
59 十字架. 이병창 [2] file 구인회 2013.07.18 2481
58 다비 [茶毘] [1] 물님 2016.11.24 2472
57 사랑을 위하여. 이병창 [1] file 구인회 2013.09.07 2421
56 꿈. 이병창 [1] file 구인회 2013.08.22 2292
55 숯덩이가 저 혼자. 이병창 file 구인회 2013.09.23 2266
54 아이. 이병창 file 구인회 2013.10.07 2259
53 낙엽을 바라보며. 이병창 file 구인회 2013.11.10 2221
52 선운사에서 물님 2014.05.02 2177
51 로열블루 file 도도 2020.09.02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