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9774
  • Today : 965
  • Yesterday : 904


절마당 가득 봄볕이 내려와

연등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


불경소리에 응답하듯 아이들은

엉덩이 들어 땅에 그림을 그리고


돗자리 깔고 엎드려 절하던 사람들은

의자에 앉아있다가  일어서서 허리굽혀 절하고


무여스님 법문과

최신부님의 축가와

물목사님의 축사,

그리고 산해진미 진수성찬으로

슬픔과 미움과 억눌림과 고통들

모두다 사라지면 좋겠네


절마당 가득 웃음과 자비가

오늘처럼

빛처럼 공기처럼 번져나가면 좋겠네


20150525


꾸미기_20150525_111322.jpg


꾸미기_20150525_112325.jpg


꾸미기_20150525_112540.jpg


꾸미기_20150525_113448.jpg


꾸미기_20150525_113459.jpg


꾸미기_20150525_120521.jpg


꾸미기_20150525_121458.jpg


꾸미기_20150525_123153.jpg


꾸미기_20150525_124413.jpg


꾸미기_20150525_125817.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4.3공원 방문 file 도도 2018.06.04 2546
322 산바람 구인회 2008.12.24 2545
321 피아노 조율 file 도도 2019.03.17 2543
320 나도 너희들 처럼 되고 싶어........ 도도 2009.03.30 2541
319 영광님댁 한옥 짓기 file 도도 2018.11.02 2540
318 "ㄱ"자 두동교회 - 전북노회 서부시찰회 주최 기독교 문화탐방 file 도도 2017.05.04 2539
317 꽃길 file 도도 2016.04.05 2539
316 매직아워 출국 이브 [2] file 도도 2009.09.13 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