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교회 그 분 눈에 띄었듯이....
2016.03.06 23:22
수선화 봉오리도 이파리와 함께 언 땅을 뚫고 올라오고요
복수초라 불리는 얼음새꽃은 이미 봄햇살을 맞이하고 있는 주일 오후,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말씀메 열중하던 나다나엘이 그 분 눈에 띄었듯이(요한복음 1장 48절)
진달래 꽃그늘이 그리워 안갯길을 올라온 님들도 그 분 눈에 분명 띄었겠지요.
뿌리가 살아있어 겨울을 이겨낸 방풍나물이 기권사님 눈에 띄어
그래서 식탁에서 푸릇한 향기로 입맛을 돋구며 우리의 피와 살이 되었지요.
나는 진정 누구의 눈에 띄고 싶은가를
내가 바로 신의 자녀임을 고백할 수 있는가를
진달래 꽃그늘 아래에서 이제는 대답해야할 때입니다.
20160306
![꾸미기_20160306_123707.jpg](http://www.moam.co.kr/files/attach/images/63/409/200/b7bb47d840a4f8eee813781a2c18bec7.jpg)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42 |
영혼의 벗님들
[1] ![]() | 구인회 | 2010.01.31 | 1667 |
1241 |
3.1운동 100주년 평화 통일을 위한 기념행사
![]() | 도도 | 2019.03.02 | 1667 |
1240 |
나의 달려갈 길
![]() | 도도 | 2019.06.30 | 1667 |
1239 |
알님의 백일기념 연주회
![]() | 도도 | 2016.06.11 | 1669 |
1238 |
"꽃들은 사이가 좋다" - 오대환목사님 시집
![]() | 도도 | 2019.06.20 | 1669 |
1237 |
할렐루야~
[3] ![]() | 하늘꽃 | 2009.10.26 | 1670 |
1236 |
불기 2563년
![]() | 도도 | 2019.05.13 | 1670 |
1235 |
장세균선교사님부부 1차수련중
![]() | 도도 | 2009.09.27 | 16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