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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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회
2008.04.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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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2008.04.14 14:03
경각산의 봄..
아름다운 꽃들, 아름다운 새싹, 아름다운 사람들..
돌아보면 내 주변엔 온통 아름다운 것들뿐이네..
아름다운 잔치 준비하신 여러 왕들께 감사의 맘 전합니다!
먼저..
불재 마당에 들어서자 들려왔던 여러 빛의 음악.. 그 음악 전문(? ) 오디오 담당의 물님..
무공해 상추에 고추, 마늘.. 더불어 특제 된장소스에 민들레, 머위쌈.. 쑥국까지 마련하신 도님..
아.. 어찌 잊으랴..^0^ 삼겹살을 쏴 주신..
아름다운(?) 특산품.. 왕플레인 요구르트 준비하신 ..
달기도 하여라.. 유기농 딸기 하사하신.. 님..님..!
또한 잊으랴.. 삼겹살을 쉬지 않고 솥뚜껑에 구워내시느라 수고하신 세 분..
그리고 웃음이.. 그 재잘대던 목소리가 그대로 그저 선물이었던 어린 친구들..
마지막으로
한가득 아름다운 사진들 올려 홈피를 훈훈하게 해주신 사하자님..
경각산의 꽃, 나무, 풀.. 이름붙이기 전의 이름으로 호흡을 나누었던 여러 고운님들의 고운 이름들 알려주신 불재의 아담(‘만물에 이름붙이고 관리하는 자’라고 하셨던가) 씨알님..
..당신들이 봄입니다.
어제 우리들.. 어느 누구도 불행을 몰랐던..
그 분이 주신 이 봄을 온전히 기쁨으로 지금.. 여기..
존재의 왕을 살았던 아름다운 불재의 봄..! -
구인회
2008.04.14 14:15
사하자님 근디
담부터 가로 640에, 4초로
올려 주시라요..
오메, 어지러워분거
눈알멩이가 왔다갔다 함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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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08.04.14 14:41
사하자님,
뒤따라오시면서
봄 한점도 놓치지 않고
모아모아
그림 소리 색깔 다 여기 있군요.
사람도 예쁘고
새순도 참 예쁘고
진달래꽃도 이쁜 거 새삼 말할 거 없는데
마른 가지들도 정말 아름다웁네요.
새봄님,
일일이 깨알까지 다 기억해 주시니
머리카락도 세고계신다는 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역시 아버지 똑 닮은 거 맞아요.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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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Tao
2008.04.14 16:54
존재함이 선물이신 '존재의 왕'들과 함께한 봄 나들이..
불재의 봄은 삶의 새 봄을 맞이하는 축제!
좋은 순간을 함ㄲㅔ하여 행복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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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haja
2008.04.14 16:54
구인회님!
가로 640에 맞추어 지지가 않네요?
다시 사이즈가 작아져 버리는데..
전문가의 고견이 필요할듯..
알려주삼~~!! -
sahaja
2008.04.14 17:39
네~~에!
개인별로 다시 올렸구요~~!
조옴~~아쉽네요!!처음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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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적부터 곱게 간직해 왔던 산의 숨결
그 숨결에 호흡을 맞추며 길없는 길을 가네
물, 도, 사하자, 새봄, 타오, 장은하, 이소, 지아가, 하나, 둘,
다연, 소나무, 구인회, 김은주, 서영, 수인이
소나무, 참나무, 잦나무, 노간주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조팝나무, 생각나무, 산철쭉, 굴피나무, 산오리나무, 산초나무, 산벚꽃, 아기진달래
구절초, 노루발풀, 바위손, 고깔제비꽃, 남산제비꽃, 솜나물, 무릇, 맑은대쑥, 여로
물도가고
산도가네
어디 어디 그뿐인가
해도
달도
별도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