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님 물님 새돌맞이 축하서프라이즈
2012.03.24 21:46
금강석
나의 전생은 숯이었습니다.
잎사귀 무성한 나무였습니다.
숯 이전에는
나무 이전에는
햇빛이었습니다.
나는
내 가슴 속에
빛을 담고 있는
햇빛입니다.
*** 님들이 뿌리고 간 빛으로 인하여
온종일 햇살 눈부신 하루였습니다.
댓글 6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46 |
"농촌과 선교" 100호 기념
![]() | 도도 | 2017.07.07 | 1324 |
1345 | 코사의 그림 "성 베드로"와 생명나무 | 도도 | 2017.07.26 | 1324 |
1344 |
부모님의 자녀 사랑
![]() | 도도 | 2017.03.16 | 1331 |
1343 |
아이리스의 향기
![]() | 도도 | 2017.05.24 | 1331 |
1342 |
이혜경 권사님 연수를 마치고....
![]() | 도도 | 2017.03.05 | 1333 |
1341 |
주일 아침 되지빠귀
![]() | 도도 | 2024.04.29 | 1335 |
1340 |
전북노회 DMZ 평화순례단 참가하고...
![]() | 도도 | 2017.06.25 | 1339 |
1339 |
11월 11일 하나의 날 초대
![]() | 도도 | 2021.10.31 | 1340 |
***지헤님의 편지를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경각산 불재에
비오는 밤을
보름달이 훤합니다.
세상의 권위 아닌
진리의 거울 앞에
자유를 태우시는 님
어떤 아상도 사라져
가난한 이들에게
훈훈하고 향그런 빛으로 계시는 님
님이 계셔서
구름비 안개 속에서도
가야할 길이 밝습니다.
물님의 오늘을 축하드리고
천수를 누리시기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