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5456
  • Today : 518
  • Yesterday : 926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2956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서정주, 「푸르른 날」 물님 2012.09.04 2698
252 사철가 [1] 물님 2009.03.16 2699
251 분수 -물님시 [1] file 하늘꽃 2007.08.29 2701
250 그리움 [2] file 샤말리 2009.01.12 2701
249 나비 (제비꽃님) [1] 고결 2012.07.05 2703
248 물님 2012.06.14 2705
247 김종삼, 「라산스카」  물님 2012.07.24 2711
246 아직 가지 않은 길 [2] file 구인회 2010.02.05 2713
245 내 똥에서 나온 반딧불 [1] 운영자 2007.07.19 2716
244 가장 좋은 선물은 ? 물님 2010.12.23 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