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와서...
2011.07.09 06:00
꽃보다 사람
(멕시코 '인디오 원주민 마을'을 다녀와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란
고운 노랫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사람은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고 풍성한 까닭입니다.
눈망울이 말간 어린아이를 보면
생김새가 아니라
그저 아이라서 예쁘고 귀엽습니다.
그 어떤 이유나 목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어떤 처지에 놓인 사람일지라도
우리의 눈높이는 같아야 한다는 사실.
그 어떤 환경이나 조건이
그 사람의 모두를
말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 사람을 바라보는 상대방의 마음만이
그 사람을 바라볼 뿐입니다.
설령 어려운 환경 조건에 처해 있더라도
자신을 주눅이 들게 하거나
내리막길에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일주일 동안
멕시코의 까말루
'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의 귀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
그들 속에서
저 자신을 들여다보고 왔습니다.
7월도 내내 행복하소서!
07/08/2011.
하늘.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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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눈에 선합니다
함께 하시는 아름다움이란 직접 가보지 않고는 경험 할수 없는데
맘껏 사랑의 시간을 드리고 오셨군요!!!!!여기서 이런기쁜 소식 대하니 얼마나 좋은지요
수고하셨습니다 하늘님~
오직 진리요 생명되신분의 하나님나라
그분의 영광만을 위하여 영원히 사시길
예수그리스도이름으로 축복해요!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