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며 기도하며..3
2011.08.01 20:56
제가 농사를 짖게된 까닭은요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유년시절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부모님의 농사를 배우며 자랐습니다. 석양빛이 붉게 물든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논두렁 밭두렁을 뛰어다니며 자랐습니다. 자연스럽게 농촌풍경의 정서가 깊이 스며들어 있겠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생존의 가장 기본이 되는 먹거리의 심각한 위험성에 있다고 봅니다. 안전한 먹거리에서 건강한 몸과 정신이 길러지는 것이죠. 실제 농사를 지으며 경험한 바로는 정말 위험한 먹거리들입니다. 다수확과 편리함을 위해 각종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 각종 화학재료로 재배되고 있는 것입니다 간곡히 제안하고 싶습니다. 가정마다 텃밭을 가꾸어 다양한 채소를 가꾸어 먹자고 말입니다. 식탁이 건강하고 풍성해질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해 가시는 신비롭고 섬세한 숨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농사가 몸에 익숙해지고 발전해 가면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어 먹고 일하며 기도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과 새로운 충전을 위한 아름다운 터전을 함께 만들고자 합니다. 생각하면 참 행복합니다. "농부는 자연을 이기는것이 아니라 자연을 이해하는 것이다." "내가먹은 음식이 나의 몸과 정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 | 일하며 기도하며 .. [2] | 흙 ~ | 2011.11.08 | 3519 |
6 | 현미밥 정말 좋은데 !!! [3] | 흙 ~ | 2011.10.13 | 3703 |
5 | 일하며 기도하며 ... [1] | 흙 ~ | 2011.09.26 | 3608 |
» | 일하며 기도하며..3 [1] | 흙 ~ | 2011.08.01 | 3302 |
3 | 일하며 기도햐며..2 [3] | 흙 ~ | 2011.07.10 | 3685 |
2 | 일하며 기도하며 ... [2] | 흙 ~ | 2011.06.24 | 3582 |
1 | 식구들 밥상 | 흙 ~ | 2011.03.10 | 3757 |
스크립트에 이상이 있어 자리를 옮겼습니다
널리 이해하시고요..*
흙님의 소중한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아름다운 사랑의 공간을 함께 지어가시는
흙님의 삶과 소산을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