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8694
  • Today : 635
  • Yesterday : 1013


그대가 그리운 건

2011.01.18 10:00

하늘 조회 수:3823






그대가 그리운 건 



                   /신 영

                            
 
그대가 그리운 건
그대의 얼굴이
그대의 모습이
보고 싶어서만은 아닙니다.

그대가 그리운 건
그대의 마음이
그대의 가슴이
간절해서만은 아닙니다
 
그대가 그리운 건
그대의 순수함이
그대의 진실함이
고마워서만은 아닙니다
 
그대가 그리운 건
그대의 열어놓은 세상이
그대의 푸른 하늘이
나의 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01/17/2011.
        하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0 대목大木 [1] 지혜 2012.09.13 2651
259 정의正義는 거기에 지혜 2011.12.04 2655
258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지혜 2011.10.24 2658
257 처서 [1] 지혜 2011.08.25 2659
256 가을 선운사에서 [1] 지혜 2011.10.03 2662
255 억새 [1] 지혜 2013.10.18 2665
254 지난여름 보내며 [1] Saron-Jaha 2013.09.28 2670
253 환절기 [1] 지혜 2011.08.21 2675
252 고해 [2] 지혜 2013.02.28 2675
251 삶의 적정 온도 [2] 지혜 2011.08.29 2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