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786
  • Today : 621
  • Yesterday : 1043


데카그램 나는 나보다 ~

2019.07.14 23:16

도도 조회 수:2260

20190712-14


"나는 나보다 무한히 큰 나입니다."



       길  


                                                  숨 이병창


처음부터 길이라는 것이 

있었겠는가

내가 가고 사람들이 가다 보면

길이 되는 것이지

처음부터 외로움이 있었겠는가

외로움도 자꾸만 외로워하고

알아주다 보면

깊은 병도 되는 거겠지

외로움은 길과 같은 것

오늘같이 햇볕 좋은 날

이제는 그 길을 접고

또 다른 길 하나 걸어보면 어떨까

이승의 길들처럼 수많은

그대 가슴 속의 길들 중에서



꾸미기_20190713_125031.jpg


꾸미기_20190713_125028.jpg


꾸미기_20190713_124736_001.jpg


꾸미기_20190712_181524_001.jpg


꾸미기_20190713_071041_001.jpg


꾸미기_20190713_071111_001.jpg


꾸미기_20190713_094801.jpg


꾸미기_20190713_120058.jpg


꾸미기_20190713_120136.jpg


꾸미기_20190713_120605_0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5 몽고식 변발을 한 예수상 newfile 도도 2024.07.14 12
1354 텐에니어그램 歸信寺 수ㅡ련 file 구인회 2010.05.22 1773
1353 불재의 눈 Ⅱ [3] file 구인회 2009.12.20 1781
1352 연세대 김만진 감독 file 구인회 2009.10.12 1782
1351 영혼의 벗님들 [1] file 구인회 2010.01.31 1783
1350 천지天池 의 여인 [1] file 구인회 2009.08.30 1785
1349 진달래마을['10.1.31] file 구인회 2010.02.01 1794
1348 핑크를 기다리는 Pink Crystal [2] file 도도 2010.05.26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