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8794
  • Today : 735
  • Yesterday : 1013


2010.11.15 00:10

요새 조회 수:3150

       푸른 빛깔의 잔상이 아련하게

        눈가를 스친다.

 

       몽상이 현실이라고

       스케치해 보이고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멋진 모습, 잘난모습이

      그려질때 입가의 미소가

 

     되고 싶은대로 그리는

    요술가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다.

 

   그속에서는 어떤것도 용서되고

    무엇도 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 오에 겐자부로, 「탱크로의 머리 폭탄」 중에서 물님 2012.08.16 2883
109 관계 [2] 지혜 2011.08.31 2877
108 백일홍 [1] 지혜 2011.09.07 2876
107 간이역에서 [1] 지혜 2011.10.17 2875
106 가을비 [1] 지혜 2012.10.19 2874
105 내 안의 나 ,나, 나 [1] 지혜 2011.07.30 2870
104 저 산은 [2] 지혜 2011.07.29 2870
103 그래 공이구나 지혜 2011.07.27 2865
102 그림자 없는 길 [1] 지혜 2013.03.27 2862
101 모악산 산골물 [1] 도도 2012.02.27 2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