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0072
  • Today : 749
  • Yesterday : 1104


경각산 가는길

2010.11.18 11:27

요새 조회 수:5451

   

 

    모악산과 마주 한 곳에

     숲과 나무와 꽃이

     흔들고 춤추는 곳.

 

      삶에 지쳐서

      에너지를 충전하려고

     모이는 사람들의 지성소.

 

     굽이굽이 아홉고개를 넘어서

     하늘과 땅이  함께 펼쳐서

     가슴이 열리는 곳

 

     내 안에 나를 찾아서

    떠나는 길목으로

    인도하는 물님이 계신곳.

 

    꽃교회와 수련으로

   영혼의 불꽃을

   태울 수 있는  곳.

 

   그 길안에 들어서면

  내안의 솔메이드를 만나서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는 곳

 

   그 곳을 따라 가는 길은

   나를 내려놓고

 

   내 안의 나를 만나서

   행복이라는 자리로

   들어 서는 길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1 사과 [1] 지혜 2011.10.08 4104
230 벽으로 [4] 지혜 2012.06.23 4109
229 두통 [2] 지혜 2011.09.20 4111
228 손자일기 3 [1] 지혜 2012.02.23 4114
227 새벽, 시인 [3] 지혜 2011.12.20 4116
226 괴물 [1] 지혜 2011.10.09 4127
225 메밀꽃 질 무렵 [1] 지혜 2011.10.05 4129
224 웅녀에게 [1] 물님 2011.10.31 4133
223 [1] 지혜 2013.03.24 4140
222 보이는, 보이지 않는 [2] 지혜 2011.11.13 4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