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마을['11.4.3]
2011.04.10 21:48
자신의 등불 한 젊은 랍비가 리진의 랍비에게 불평을 했다. "내 자신이 수행에 열중하는 동안에는 생명과 빛을 느낄 수 있지만 수행을 준단하는 순간 그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리진의 랍비가 대답했다. "그것은 마치 한 사람이 어두운 밤에 숲 속을 걷는데 당분간은 등불을 든 다른 사람과 함께 걷다가 갈림길에 이르러 등불을 든 사람과 헤어지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캄캄한 암흑 속에서 길을 더듬어 앞으로 나가야 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만일 그가 자신의 등불을 들고 다닌다면 어떤 어둠이 와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11 | 우리 정원이 첫돌 [1] | 구인회 | 2014.02.28 | 2925 |
810 | 물님의 미니 팬미팅 [1] | 신생아(화목) | 2014.02.12 | 2589 |
809 | 숨기도 [1] | 하늘꽃 | 2014.02.07 | 2685 |
808 | 바닥에 새기자 [1] | 도도 | 2014.02.02 | 2884 |
807 | 웅포는 은주님의 친정 [1] | 도도 | 2014.01.17 | 3262 |
806 | 나는 늙은 농부에 미치지 못하네 | 도도 | 2014.01.11 | 2736 |
805 | 성탄축하예배 | 도도 | 2013.12.26 | 2751 |
804 | 선를 찾는 사람[12.8] [2] | 구인회 | 2013.12.09 | 2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