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14 |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 도도 | 2014.07.05 | 1746 |
513 |
데카그램 기초수련 (2016년 1월28일~2016년 1월30일) (1)
![]() | 제이에이치 | 2016.01.31 | 1746 |
512 |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 물님 | 2018.08.17 | 1747 |
511 | 2010년 십일월의 길목에 서서 | 하늘 | 2010.11.19 | 1748 |
510 | Guest | 이준실 | 2008.11.23 | 1749 |
509 | 시간부자 | 물님 | 2012.09.19 | 1751 |
508 | LIFE IS BEAUTIFUL(인생은 아름다워) [1] | 요새 | 2010.10.17 | 1752 |
507 | Guest | 여왕 | 2008.11.17 | 1753 |
506 | 분아의 선택 [2] | 박재윤 | 2010.03.09 | 1753 |
505 | 내일 뵙겠습니다..... [2] | thewon | 2011.10.19 | 1754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