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745
  • Today : 1017
  • Yesterday : 1033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2349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4 산마을 [1] 어린왕자 2012.05.19 2454
813 일에 대하여 도도 2014.06.24 2454
812 Guest 운영자 2007.09.01 2455
811 그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 요새 2010.07.11 2455
810 다운 시프트 족 요새 2010.04.28 2456
809 산2 [1] 어린왕자 2012.05.19 2456
808 국기단이란? [2] file 도도 2014.04.26 2457
807 하루 때문 / 다석일지[1] 구인회 2009.09.27 2458
806 감사의 조건은 외부에 있지 않다 하늘 2010.12.02 2458
805 너 자신을 탈옥시켜라 물님 2014.05.02 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