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4630
  • Today : 935
  • Yesterday : 1199


물님 귀신사의 봄날

2019.04.16 00:05

도도 조회 수:4102

20190415



느닷없이 귀신사에 들렀다.

절 앞 벚꽃이 죄다 피었다.

화단에 수선화 꽃잔디가 눈에 확 들어온다.

경내는 고즈넉하고 깔끔하다.

푸른 하늘에 한 점 하얀 낮달이 떠 있다

마침 무여 스님이 계셨다.

뵌 중에 가장 빛나는 스님 모습 참 반갑다.

스님의 붉은 빛 비트차 맛이 참 따스하고 좋다.

방문을 나서니 해가 방금 산을 넘어갔다.

절 옆길을 돌아 청도리 삼층탑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싸리재를 넘어가는 길 또한 처음 가본다.

담원 식사는 풍성하다.

봄날은 이리도 넘치는데 어이 짧은 건가!


꾸미기_20190415_170929.jpg


꾸미기_20190415_170939.jpg


꾸미기_20190415_180630.jpg


꾸미기_20190415_180820.jpg


꾸미기_20190415_180842.jpg


꾸미기_20190415_180943.jpg


꾸미기_20190415_181007.jpg


꾸미기_20190415_181114.jpg


꾸미기_20190415_181158.jpg


꾸미기_20190415_181229.jpg


꾸미기_20190415_181633.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1 사진15~16 file 도해 2008.06.08 3775
770 진달래마을 풍경(3.9) [1] file 구인회 2008.03.09 3774
769 가을보다 앞서 [1] file 도도 2008.09.07 3770
768 부부가 오시니 더욱 좋았습니다. file 운영자 2007.12.31 3769
767 하모니님이 담은 솔성수도원 file 도도 2018.05.15 3768
766 Bars Access Foundation 수련 file 도도 2016.07.12 3767
765 불재에서의 휴식 file 남명숙(권능) 2007.08.08 3766
764 캐빈과 소라 [1] 운영자 2008.06.13 3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