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925
  • Today : 730
  • Yesterday : 932


친구

2010.01.28 21:10

요새 조회 수:3260

     한 세월  사는 동안에   스치는 인연
     마음이  열리고 미소가 보이는  
     
    계절이 가고 다시 찾아 올때 보이는 
     진흙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같은 모습

     흔들리는 바람에도 꿋꿋하게 버텨온 나무
    옥수수가 땅에 떨어지듯  떨어지는 눈물

    흘려버린 시간들속에서 이미 같이 있었음을
    또다른 모습의 내가 너였음을 

   새로 태어나고 , 다시태어나는 길을
   동반하는 내일의 길목에서 너와내가 

    같은 길을 걸어가고 , 찾고 있는 생각을 
    함박웃으지면서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 당신의 작품 속에는 [4] 도도 2010.01.31 3233
49 이천 십년 붓다 [1] 지혜 2010.05.27 3233
48 쑥 바라보기 [2] [2] 도도 2013.03.29 3238
47 이상화꽃 폈다기에 지혜 2014.02.17 3239
46 이런 날엔 [2] 하늘 2010.12.14 3243
45 애고머니 [1] 지혜 2010.06.04 3244
44 주전자 명상 [1] 도도 2011.01.15 3248
» 친구 [4] 요새 2010.01.28 3260
42 연록과 눕다 [2] 에덴 2010.05.11 3260
41 내가 네안에 [3] file 하늘꽃 2010.01.16 3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