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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부님 덕에 불재 뫔수련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우리가 꿈꾸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분들을 만나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가 너무나 늦게 도착하여 밤늦게 돌아왔기 때문에

그곳의 아름다운 경관을 다 보지 못하였습니다.

사전에 연락을 드리지 않고 불쑥 찾아가도 되는지요.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하고 먼저 돌아와서 죄송합니다.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금산 유미네농원 길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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