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일기 3
2012.02.23 14:14
손자일기 3
배앓이를 하다가
바지에 응가를 하고서
여우웃음으로 뒤를 씻어낸다
아직 말이 짧아도
미안한 줄을 아는 어린 것,
'괜찮아요'
'할머니가 목욕하고 옷 갈아 입혀 줄게'
염치를 아는 놈은 뒤가 구리지 않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90 | 물 [2] | 도도 | 2012.03.09 | 2181 |
| 89 | 삶의 자전거타기 [1] | 지혜 | 2011.07.31 | 2180 |
| 88 | 저 산은 [2] | 지혜 | 2011.07.29 | 2179 |
| 87 | 겨울 춘몽 [3] [6] | 지혜 | 2013.03.04 | 2174 |
| 86 | 이름 값을 하는 절기 [3] | 지혜 | 2011.09.26 | 2172 |
| 85 | 수레 | 지혜 | 2012.08.23 | 2168 |
| 84 | 그가 빈 몸을 반짝일 때 [1] | 지혜 | 2011.07.26 | 2166 |
| 83 | 추수 [1] | 지혜 | 2011.09.22 | 2165 |
| 82 | 꽃 [3] | 도도 | 2012.02.21 | 2158 |
| 81 | 동면 걷기 [1] | 지혜 | 2013.01.21 | 2157 |
똥도 이쁜 내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