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6374
  • Today : 603
  • Yesterday : 1043


구름은

2010.04.06 16:32

요새 조회 수:4059


    하늘에 사는 나는
    외로움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친구가 됩니다.

   기쁨이 찾아오면
    기쁨의 그림을
   그립니다.

   하늘에 사는 나는
   친구를
   찾아  다닙니다.

   붉은색 행복이
   찾아오면
   행복의 그림을
    그립니다.

    내마음의 슬픔이
    찾아오면
    회색으로 
    옷을 입습니다.

    뭉게뭉게  피어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형태와 무늬로
    나는 화가가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 삶의 자전거타기 [1] 지혜 2011.07.31 4216
130 거기까지 [2] 지혜 2012.03.07 4220
129 친정엄마 에덴 2010.04.22 4230
128 눈물 [2] 요새 2010.04.22 4232
127 생명의 성찬 [2] 지혜 2011.09.27 4237
126 눈꽃 [1] 요새 2010.03.10 4241
125 모자 지혜 2013.05.06 4241
124 입하立夏 [1] 지혜 2013.06.03 4243
123 풍경 [1] 지혜 2012.03.16 4245
122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4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