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24492
  • Today : 1191
  • Yesterday : 1264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1967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수박 [1] 지혜 2011.08.10 1985
159 자화상 [2] 지혜 2012.01.21 1984
158 기다림 에덴 2010.04.22 1978
157 내사랑의고향 [5] 샤론 2012.01.16 1970
» 돋보기 [2] 지혜 2012.07.19 1967
155 사랑은 그렇다 [2] 지혜 2011.08.13 1965
154 벽으로 [4] 지혜 2012.06.23 1961
153 불재 file Saron-Jaha 2012.06.09 1951
152 저녁 기도 [1] 지혜 2011.08.05 1944
151 그림자 없는 길 [1] 지혜 2013.03.27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