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0 | 오에 겐자부로, 「탱크로의 머리 폭탄」 중에서 | 물님 | 2012.08.16 | 2519 |
149 | 차례상 [2] | 지혜 | 2012.10.03 | 2520 |
148 | 모악산 산골물 [1] | 도도 | 2012.02.27 | 2523 |
147 | 봄비 [6] | 샤론(자하) | 2012.02.27 | 2527 |
146 |
칠월의 바람
[1] ![]() | 물님 | 2012.07.13 | 2527 |
145 | 기다림 | 에덴 | 2010.04.22 | 2530 |
144 | 저녁 기도 [1] | 지혜 | 2011.08.05 | 2531 |
143 | 금줄 [2] | 지혜 | 2012.07.12 | 2535 |
142 | 가을 [1] | 마음 | 2013.09.11 | 2539 |
141 | 순천의 문으로 [1] | 지혜 | 2012.03.10 | 25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