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1 | 삶의 자전거타기 [1] | 지혜 | 2011.07.31 | 4211 |
150 |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 물님 | 2012.05.15 | 4208 |
149 | 추석 비 [2] | 지혜 | 2011.09.11 | 4204 |
148 | 나들이 [1] | 지혜 | 2013.12.11 | 4195 |
147 | 간이역에서 [1] | 지혜 | 2011.10.17 | 4189 |
146 | 겨울 춘몽 [3] [6] | 지혜 | 2013.03.04 | 4187 |
145 | 차례상 [2] | 지혜 | 2012.10.03 | 4181 |
144 | 닫혀진 아침 [1] | 지혜 | 2011.10.11 | 4171 |
143 | 죽은 게의 당부 [1] | 지혜 | 2011.08.08 | 4168 |
142 | 불재로 간다 [1] | 지혜 | 2011.10.30 | 4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