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
2010.02.15 21:15
불재 고개 마루에 봄눈이 내려 천지가 하얗습니다.
한 3일 내린 눈이 이제사 녹아갑니다.
아들 며느리 자식들이 설쇠러 왔다가
즈 아부지와 함께
봄맞이 오실 귀한 손님들을 위해
검불들을 긁어모아 불사르며
뜰단장을 한참했답니다.
따뜻한 햇살에 매화 꽃눈이
분홍색으로 부풀어나고 있었지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70 | 갈라디아서를 마치며... 어싱(earthing)하러 오신 분들 | 도도 | 2017.06.17 | 1984 |
369 | 독서모임 - 진달래꽃그늘 | 도도 | 2017.06.17 | 1993 |
368 | 창세 전에 택하사 - 예배소서 1장 4-5절 말씀 | 도도 | 2017.06.25 | 2428 |
367 | 전북노회 DMZ 평화순례단 참가하고... | 도도 | 2017.06.25 | 2008 |
366 | 성민이를 위하여......... 불재성지를 위하여 | 도도 | 2017.06.26 | 1948 |
365 | "어싱 earthing"하며 삶을 나눈 이야기 | 도도 | 2017.06.29 | 1916 |
364 | 혜연이네 가족 | 도도 | 2017.07.04 | 2167 |
363 |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 | 도도 | 2017.07.04 | 2298 |
지뢰복
'' ''
부활의 때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