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까지
2012.03.07 08:11
거기까지
어떤 생각이
나를 데려다
슬픔 앞에 부려놓았습니다
그 슬픔은
발이 시리도록
걷고,
또 걸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생각도
슬픔도
나도 아닌
거기,
거기까지 오게 하고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1 | 관계 [2] | 지혜 | 2011.08.31 | 3873 |
160 |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 지혜 | 2011.10.23 | 3868 |
159 | 봄비 [6] | 샤론(자하) | 2012.02.27 | 3856 |
158 | 손자 가라사대 [1] | 지혜 | 2012.11.08 | 3849 |
157 | 술이 부는 피리 [1] | 지혜 | 2011.08.27 | 3836 |
156 | 당신의 들꽃으로 [3] | 하늘 | 2011.04.28 | 3834 |
155 |
느보산에서 - 물
[6] ![]() | 도도 | 2012.02.05 | 3832 |
154 | 오늘 그대에게 [9] | 도도 | 2012.01.09 | 3827 |
153 | 맴맴 | 지혜 | 2011.10.22 | 3827 |
152 | 백일홍 [1] | 지혜 | 2011.09.07 | 3824 |
연륜만큼이나
거기까지
시심이 깊어지시는군요^^*